올해 장마 시작 종료일 지역별 차이

2025년 07월 03일 b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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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준으로 제주와 남부는 장마가 끝났고, 중부는 아직 장마가 완전히 끝나지 않았습니다. 기상청 발표랑 전문가 의견 보면, 제주·남부는 이미 전선이 빠졌고, 중부엔 아직 정체전선이 남아 있어요. 중부 장마 종료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는 게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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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공식 종료? 지역마다 달라요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제주도는 지난달 6월 26일쯤 장마 전선이 빠졌대요. 남부 지방(부산, 광주 등)은 이달 7월 1일로 장마가 거의 끝났다고 해요. 그런데 중부 지방은 그때 끝난 게 아니라, 오히려 지금도 장마전선이 남아 있다는 거예요. 어제도 경기 북부, 강원 일부, 충청 쪽에 빗방울이 맺혔다고 하더라고요.

“아, 그래도 이제 끝난 거 아니야?” 싶으실 텐데, 중부는 아직 예외, 특히 비 오는 데 많았던 정체 전선이 그대로 남아 있어요. 전문가들이 보니까 이번 장마, 전국적으로 길지 않았고, 평년보다 훨씬 덜 왔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마른 장마’란 말도 나오고 있어요.

마른 장마… 이게 왜 중요하냐면요

장마라면서 비가 이렇게 적으면, 농사짓는 분들 입장에서는 작황 걱정이 생기고요. 장맛비 기대했던 분들은 허전하고, 습하고 더운 건 그대로이잖아요. 잘 지내시던 분들도 “아, 이번엔 시원하게 내리려나 했는데” 하실 정도라니까요.

뿐만 아니라, 장마가 끝났다고 해도 요일마다 스콜 같은 국지성 호우는 언제든 올 수 있어요. 소나기 한 번에 우산 챙기지 않으면 큰일 날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장마가 끝났어도 날씨 알림, 급히 챙기셔야 합니다.

지역별 왜 이렇게 차이가 나는 걸까?

아니, 옛날에는 장마라 하면 딱 전국이 다 같이 우중충해지고, 뉴스에서 "오늘부터 장마 시작입니다" 하면 서울이든 부산이든 줄줄이 비가 왔잖아요? 그런데 요즘은 그렇게 안 가더라고요. 그게 왜 그러냐면, 바로 장마전선의 위치와 한반도 위로 올라오는 고기압의 힘싸움 때문이에요.

지금은 북태평양고기압이 북상하려는 힘과, 중국 내륙 쪽에서 불어오는 대륙 고기압, 그리고 북쪽에서 내려오는 저기압들이 막 서로 부딪히는 상황이에요. 이걸 ‘기압계 싸움’이라고도 하는데요, 이 힘의 균형이 지역마다 달라서 어떤 지역은 비가 펑펑, 어떤 데는 햇빛이 쨍쨍이에요.

제주도는 고기압 영향을 일찍 벗어나서 장마가 빨리 끝났고요, 남부도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빠졌는데, 중부는 애매하게 껴 있어서 계속 비가 왔다 안 왔다 반복하고 있는 거죠. 이게 기상청이 중부 장마 종료를 선포하지 못한 이유랍니다.

– 제주·남부: 장마 공식 종료. 이제 정전선 없어졌다는 발표

– 중부: 아직 전선 남아 있음. 장마 끝났다고 안심하기 일러요

– 마른 장마: 예년보다 기간 짧고 비도 덜 내렸어요

– 주의할 점: 끝난 지역도 소나기·국지성 호우는 언제든지!

알면 득 되는 일상 꿀팁

중부 지방 거주하시면, 이번 주에도 우산 꼭 챙기세요.

비 오는 날에는 전자제품이나 가전은 습기 예방용 커버 씌우는게 좋습니다.

빨래는 장마 확실히 끝나고 햇볕 좋은 날 하는 걸로 미리 스케줄 짜 놓으세요~ 농사 걱정하는 지인 있으면, 물 들어가는 시기 한 번 더 체크해드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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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오늘 글 다 읽으신 분들은 장마 대비 완전 똑똑하신 거예요. 제주·남부 끝났고, 중부는 아직 전선 남았으니까 조심하셔야 하고, 비는 약하게 왔지만 소나기는 올 수 있다는 사실까지! 이제 장마가 무섭지 않으실 거예요.

장마철에도 건강 잘 챙기시고, 평온하고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