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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탑승시 금지물품, 여행이나 출장 갈 때마다 공항 보안 검색대를 통과할 때 괜히 긴장되신 적 있으시죠? 저도 예전에 괜히 가방 열다가 난처했던 기억이 있어서 그 뒤로는 꼭 챙겨보는 게 바로 금지물품 리스트예요. 알고 가면 괜히 버리는 일도 줄고, 더 편안하게 비행기 탈 수 있더라고요.
비행기 탑승시 금지물품
비행기 안에는 여러 사람이 함께 타다 보니 작은 위험 요소라도 철저하게 관리가 돼요. 그래서 반입할 수 없는 물건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제가 정리한 표 먼저 보시면 이해가 편해요.
종류 | 대표 금지 품목들 | 비고 |
무기류 | 총기, 탄약, 폭죽, 신호탄 | 모형 총도 불가 |
날카로운 도구 | 칼, 커터칼, 대형 가위, 드라이버 | 길이가 긴 손톱깎이도 제한될 수 있음 |
폭발성 물질 | 다이너마이트, 폭죽, 불꽃놀이용 제품 | 작은 양이라도 금지 |
가연성 물질 | 페인트, 라이터 연료, 일부 스프레이 | 일회용 라이터는 항공사별 제한 있음 |
액체류 | 100ml 초과 액체, 젤, 크림류 | 3-1-1 규칙 적용 |
고도수 알코올 | 도수 70% 이상 주류 | 기내·수하물 모두 금지 |
제가 해보니까요~ 특히 날카로운 물건은 예상 못 한 것들이 걸릴 때가 있어요. 예를 들어 공구세트 안에 있던 작은 드라이버도 압수당했었거든요. 그때 이후로는 아예 공구류는 캐리어에 넣지도 않아요.
환전싸게하는 방법 알아두기
환전싸게하는 방법, 여행 준비하면서 제일 찝찝한 부분이 뭐냐고 물으면 저는 늘 환전이었거든요. 공항에서 바꾸자니 수수료 너무 아깝고, 환율은 맨날 들쑥날쑥이라 어딜 믿어야 하나 싶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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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체류 규정
가장 많이 걸리는 부분이 바로 액체류예요. 흔히 3-1-1 규칙이라고 불리는데, 규칙을 잘 모르면 괜히 현장에서 버려야 해서 아깝습니다.
- 한 용기는 100ml 이하만 가능
- 1리터 이하 투명 지퍼백에 넣어야 함
- 1인당 1개 지퍼백만 허용
화장품, 샴푸, 로션, 음료수까지 모두 여기에 해당돼요. 저도 처음엔 모르고 큰 사이즈 세안제를 넣었다가 바로 압수당했었죠. 그 뒤로는 여행용 공병을 따로 준비해서 들고 다니고 있어요. 이럴 땐 이렇게 하시면 편해요. 공항 근처 다이소나 드럭스토어에서도 여행용 공병 세트 쉽게 구할 수 있거든요.
수하물 위탁 시 주의사항
위탁 수하물이라고 해서 다 들어가는 건 아니에요. 특히 화재 위험 있는 물건은 아예 금지예요. 대표적으로 보조 배터리, 리튬 배터리 장착된 전자담배 같은 건 반드시 기내 반입만 허용돼요. 수하물에 넣으면 검색대에서 걸려서 결국 다시 꺼내야 합니다.
저도 보조 배터리를 한 번 캐리어에 넣었다가 직원이 꺼내라고 해서 난처했었거든요. 결국 기내 가방에 옮겨서 들고 들어갔어요. 그래서 지금은 아예 습관처럼 전자기기 관련된 건 전부 기내 가방에만 넣습니다.
알코올 관련 규정
해외 갈 때 면세점 술을 사는 경우 많죠. 그런데 도수가 높은 술은 조심하셔야 해요. 70% 넘는 주류는 기내든 위탁이든 절대 불가예요. 인화성 때문에 위험물로 분류되기 때문이죠.
저도 예전에 해외에서 증류주를 샀는데, 다행히 60% 정도라서 문제없이 가져올 수 있었어요. 만약 그게 70% 넘었다면 그대로 반입 거절됐을 거예요. 여행 가기 전 꼭 확인하시는 게 좋아요.
의외의 금지물품
가끔은 정말 예상 못 한 물건들이 금지 품목에 들어갑니다. 크리스마스 크래커, 반짝이가 든 큰 스노우볼, 장난감 총, 레이저 포인터 같은 게 대표적이에요. 그냥 소품이라고 생각했는데 보안상 문제될 수 있어서 제한돼요.
제가 해보니까요~ 공항마다 기준이 조금씩 달라서 혼란스러울 때가 있어요. 그래서 저는 출발 전 항공사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최신 금지물품 리스트를 확인하는 습관을 들였어요. 그게 제일 확실했어요.
취향용품 챙길 때 주의하기
여행 가다 보면 향수, 헤어스프레이, 선크림 같은 거 꼭 챙기잖아요. 그런데 이런 것도 전부 액체 규정에 해당돼요. 특히 향수는 병 자체가 100ml 넘으면 안 돼요. 좋아하는 향수 가져가려다 버리면 속상하니까 작은 사이즈로 챙기는 게 좋아요.
저는 출장 다닐 때 일부러 미니어처 향수를 사서 여행용으로만 씁니다. 이게 진짜 편하더라고요.
정리 단계
- 짐 싸기 전에 금지물품 리스트 확인
- 액체류는 작은 공병에 옮기고 지퍼백에 넣기
- 배터리나 전자기기는 기내 가방에 넣기
- 알코올 도수 확인해서 70% 넘는 건 아예 제외하기
- 현장에서 걸릴 수 있는 소품은 미리 빼두기
이렇게만 챙겨도 공항 검색대에서 시간 뺏기지 않고 바로 통과할 수 있어요.
비행기 탑승 시 금지물품은 단순히 규정이 아니라 안전을 위한 약속이에요. 작은 물건 하나가 기내 전체를 위험하게 만들 수 있거든요. 그렇다고 너무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어요. 몇 가지 규칙만 기억하면 됩니다. 액체류는 100ml 이하, 보조 배터리는 기내 가방, 날카로운 물건은 아예 안 가져가기. 이 정도만 지켜도 큰 문제는 없어요.
저도 처음엔 많이 헷갈렸는데 몇 번 겪어보니 이제는 자연스럽게 준비하게 됐습니다. 여러분도 꼭 체크하시고, 괜히 아까운 물건 버리지 말고, 안전하게 즐거운 여행 다녀오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