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1억 실수령액 한눈에 확인

2025년 06월 18일 by ▼♥

    연봉 1억 실수령액 한눈에 확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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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억 실수령액, “연봉 1억이면 월급 통장에 진짜 얼마 꽂힐까?” 이야기 많이 나오잖아요. 딱 잘라 말씀드리면 연봉 1억 실수령액은 4대 보험과 세금 빼고 월 650만 원 안팎이에요. 겉으로는 팔자 좋아 보여도 실감은 “어? 생각보다 안 남네?” 싶을 수 있죠. 

 

 

우리가 매달 보는 급여명세서를 천천히 살펴볼게요. 가장 무거운 놈이 국민연금, 건강보험, 장기요양, 고용보험이 한데 붙은 4대 보험입니다. 연봉 1억이면 국민연금 월 최고 59만 원 선으로 올라와요. 건강보험률 3.545%에 장기요양 추가 12.95% 얹으면 4대 보험만 100만 원 가까이 빠집니다.

 

 

이어서 소득세―누진세라서 1억 구간이면 월 95만~100만 원대, 지방소득세는 거기에 10% 곁들이죠. 이렇게 합치면 월 공제액이 얼추 175만 원 남짓. 그래서 연봉 1억 실수령액이 세전 833만 원에서 650만 원대로 줄어드는 겁니다.

 

 

공제율에 따라 달라짐

자녀나 부모님을 부양가족으로 올리면 이 공제율이 조금씩 흔들려요. 예를 들어 부양가족이 2명이라면 소득세가 10만 원가량 줄어듭니다. 반대로 혼자 사는 1인 가구라면 세금이 상대적으로 높아요. 비과세 수당도 한몫합니다.

 

회사에서 비과세 교통·식대를 20만 원 챙겨주면 과세표준이 내려가서 연봉 1억 실수령액이 10만 원 안팎 오르죠. 그렇다고 휴대폰 요금·통신비 같은 걸 무턱대고 복지성 경비로 끼워 달라고 하면 기업회계상 난감하다니, 인사팀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살살 요청해 보세요.

 

 

 

절세 루틴

첫 번째, 개인형퇴직연금(IRP)·연금저축 환상콤비. 연 900만 원까지 넣으면 세액공제 13.216.5% 받아서 연초에 현금처럼 돌려받아요.

 

두 번째, 주택청약종합저축. 월 10만 원 꾸준히 부으면 최대 240만 원까지 추가 소득공제라서 모이고 모여 이자까지 더해집니다.

 

세 번째, 계좌를 두 개로 쪼개서 비과세 해외주식·채권 ETF를 따로 모아 보세요. 장기 보유 시 배당소득세를 피하고, 양도소득세는 기본공제 250만 원 덕에 혜택이 쏠쏠합니다. 이렇게 절세 루틴이 몸에 붙으면 연봉 1억 실수령액을 체감상 680만~700만 원까지 끌어올리는 셈이죠.

 

 

 

1억 라이프스타일

월 650만 원에서 주거비 150, 교통·식비 100, ㅂ험·용돈 100, 세금·관리비 50 빼면 순저축 250 정도 남습니다. 육아·교육비가 붙으면 순저축이 150 아래로 훅 떨어져요. 그래서 연봉 1억 실수령액을 받으면서도 자산이 안 늘어나는 분들이 많죠. 해결법은 소비 구조 다이어트. 고정비 한 항목만 잡아도 여유가 달라집니다. 저는 통신사를 저가 요금제로 갈아타고, 카셰어링+대중교통으로 한 달 30만 원 절약했어요. 그 돈을 IRP에 꽂으니 다음 해 연말정산에서 세액공제와 수익률이 복리로 돌아오더라고요.

 

 

 

자주 묻는 현실 Q&A

― 성과급 1,000만 원 들어오면 세금 얼마나 더 낼까요?
성과급은 연말정산 때 합산돼서 누진세 구간이 톡 건드려요. 1,000만 원 중 약 24%쯤이 세금·보험으로 빠질 수 있으니 순수령액은 760만 원 선이라고 생각하세요.


― 부양가족 0명인데 절세할 길 없나요?
있습니다. 연금저축·IRP·청년 소득세 감면·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공제 등으로 과세표준을 낮추세요. 방법만 알면 연봉 1억 실수령액에 5~10%는 더 들고 갈 수 있습니다.


― 국세청 간이세액표랑 월급명세서가 숫자가 좀 달라요. 왜죠?
간이세액표는 전년도 연봉 기준 평균치를 반영하고, 월급명세서는 실시간 공제 항목과 가족 정보가 적용돼서 차이가 생깁니다. 연말정산 때 대부분 맞춰지니 크게 불안해하지 마세요.

 

 

 

맺음말

오늘 옆집 아줌마표 수다로 연봉 1억 실수령액 구석구석을 들여다봤습니다. 결론은 이거예요. “연봉 1억”이라는 라벨보다 더 중요한 건, 내 통장에 남는 순현금과 그 돈이 어디로 흘러가느냐입니다. 월 650을 받아도 소비·투자 비율에 따라 십 년 뒤 자산 차이가 수억 원까지 벌어지거든요. 명함에 찍힌 연봉보다 지갑을 두둑하게 만드는 건 바로 오늘부터 실천하는 절세 루틴과 소비 설계라는 사실, 꼭 기억해 주세요. 다음에도 살림살이 도움 되는 정보 챙겨 올게요. 즐겁고 똑똑한 월급 생활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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